아기는 어른과는 달리 체온 조절이 잘 안됩니다. 특히 신생아는 따뜻한 곳에서 폭 싸 두기만
해도 열이 펄펄 날 수도 있습니다.
● 아기의 증상
아이들은 너무 덥게 되면 체온조절이 잘 안되어 건강한 신생아가 갑자기 38-39도의 열이 발
생하게 되는데 이를 ''''탈수열'''' 이라고 하며 신생아에게 옷을 많이 입히거나, 방이 더워서
주위 환경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,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(특히 젖을 먹이는 경우), 햇볕이
나 난방기구에 노출되었을 때 흔히 발생합니다.
그리고 아이에게 땀띠가 많이 생기고 심한 경우는 아이에게서 쉰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.
※ 아기에게 해줄 수 있는 일
신생아에게 알맞은 방안의 온도는 24도, 습도는 50-60% 이며 시원하게 하고 신생아 옷 하나
에 아이 이불을 가볍게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.
아가에게 열이 날 때는 아이의 옷을 조금 느슨하게 입히고 방안의 온도도 줄이면서 아이를
조금 시원하게 하면 바로 회복되는데 심한 땀띠와 함께 풀풀 냄새가 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
계속 아이를 덥게 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신생아가 열이 나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 영아의 돌연사, 출혈성 쇼
크와도 관련이 있고, 패혈증, 뇌막염 등의 아주 심각한 질환 때문에 열이 날 수 있으므로 반
드시 병원에 입원해서 원인이 무엇인지 종합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그러므로, 아가는 싸서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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